2025. 4. 9. 15:35ㆍ야구
당일에 블로그 못 올린 이유 (feat. 피곤 이슈)
원래는 직관 다음에 블로그를 쓰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직관을 다녀와서 피곤해서 스킵!
뒤 늦은 입장... 노시환 홈런을 못 보다니 ㅠ
수원에서 회사 셔틀버스 타고 석촌역에서 내려서 9호선 직행으로 바로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렸더니 정확하게 6시 반!
여자친구가 잠실새내 프레퍼스에서 먹거리를 사고 버스를 반대로 타는 이슈로 3회말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ㅠㅠ
1회에 우리 영묵이, 플로리얼씨 그리고 우리 시환이(홈런)가 잘해줘서 3점 내는 걸 두눈으로 확인하지 못해서 아쉬웠다...
모두 알고 있겠지만 티빙에서 방송 송출과 실제 경기장간에 딜레이(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지만) 때문에 미리 함성 소리를 듣고 몇 초동안 어리둥절 하다가
아 안타였네? ...
홈런이었구나
라고 깨닫는... 이러한 상황이 야속하게 느껴졌다...
납득 어려운 이유들...
우리 동주가 4회까지만 던진게 약~간 이해를 못했지만... 역시 불안불안한 마음이 현실로...
물론 4회에 실점이 나왔지만... 이정도는 그래도 이닝을 좀더 책임 줘 줄 수 있는데 라는 마음이 있었는데...
그럼 5, 6, 7, 8, 9(서현이) 그 사이에 누가 던지지?? 불안불안한데...
결국 마지막 연장가서는 선수가 부족해지는...
두산 김택연 9,10 결국 2 이닝 던지고
우리도 김서현이 9,10 정우주 11을 하는게 돌이켜 보면 그나마 무승부로 가는 판단이었을 수도...
지옥에서 돌아온 타선 (feat. 지옥 초입)
그럼에도 "그" 경기를 생각하면 안타개수가 12개로 참... 다행이다~~라고 생각했다
그렇다고 완전히 돌아온건 아닐거고... 지옥 초입?? 정도?... 적당히 당해봤어야지 ㅎㅎ
아직 지옥에 있는 몇명의 선수들이 있지만 그럼에도
실책...?
실책이 맞나..? 프로인데?? 라고 생각되는 장면들이 몇 있었지만...
우린 프로가 아니니까...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? 라고 생각하자 제발... 너무 괴롭잖아...!
오늘도 간다!
진짜 오늘은 잘하자! 이글스 화이팅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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